2025년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20~49세 남녀 모두를 대상으로 결혼 여부와 상관없이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며, 생애 최대 3회까지 주기별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원금은 여성에게 최대 13만 원, 남성에게 최대 5만 원이 지급되며, 검사비는 선결제 후 영수증 제출 시 환급받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신청은 e보건소 온라인 접수 또는 관할 보건소 방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지역별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빠른 신청이 권장됩니다.
1.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이란?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 전 단계에서 남녀 모두의 건강 상태를 미리 점검하고, 난임이나 임신 관련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도록 돕는 제도예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보건소가 시행하며, 가임력(임신 가능력)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에요.
검사 항목에는 난소기능검사(여성)·정액검사(남성) 등 임신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기초 건강검사가 포함돼요.
즉, 단순 검진이 아니라 향후 임신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제도예요.
2. 신청 자격 및 조건
이제는 결혼 유무와 상관없이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20~49세 남녀 모두 신청이 가능합니다.
지원대상
- 여성: 만 20~49세
- 남성: 만 20~49세
- 결혼, 자녀 유무와 무관
- 건강보험 가입자(피부양자 포함)
- 과거 유산, 난임, 생식 건강 관리 필요자 모두 해당
지원 횟수
생애 최대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연령대별 주기로 구분되어 있어요.
- 제1주기: 29세 이하 1회
- 제2주기: 30~34세 1회
- 제3주기: 35~49세 1회
즉, 나이에 따라 각 시기에 한 번씩, 총 3회 지원 가능해졌어요.
3. 신청 일정, 지원 금액, 사용처
신청 일정
지자체 예산 내에서 연중 상시 신청 가능이에요.
단, 지역별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니 가능한 빨리 신청하는 것이 좋아요.
지원 금액
- 올해부터는 과거처럼 30만 원 정액 지원이나 국민행복카드 지급 방식이 아닌, 진료 후 영수증을 제출해
- 검사비를 환급받는 체계로 바뀌었어요.
즉, 본인 선결제 → 보건소 증빙서류 제출 → 검사비 입금 순서로 진행돼요.
지원항목 예시
- 여성: 호르몬검사, 난소초음파, 빈혈검사, 엽산상태 평가 등
- 남성: 정액검사(운동성, 정자수, 형태검사 등)
- 상담: 생식기 건강관리, 생활습관 개선 지도
사용처
- 전국 보건복지부 지정 산부인과·비뇨의학과 및 보건소 협약기관에서 이용 가능해요.
- 가까운 참여 의료기관은 “e보건소(e-health.go.kr)” → 지역별 검색을 이용하면 바로 조회할 수 있어요.
4. 신청방법
① e보건소 온라인 신청
- e보건소 사이트 접속 → “모자보건사업” 메뉴 클릭
-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선택
- 본인인증 및 정보입력 후 신청서 제출
- 관할 보건소 승인 후 문자로 승인 알림
- 검사 진행 → 검사 후 영수증·세부내역서 제출
- 보조금 입금 (신청자 계좌로 직접 환급)
② 오프라인 방문 신청
- 거주지 관할 보건소 모자보건실 방문
- 신청서 작성 후 제출(신분증, 건강보험자격확인서, 통장사본 지참)
- 보건소 담당 상담 후 승인
- 검사 실시 및 서류 제출 후 환급
※ 모든 과정은 본인 명의 계좌로 진행되며, 사용 기한은 승인일로부터 6개월 이내예요.
5.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결혼하지 않아도 지원 받을 수 있나요?
네, 2025년부터는 미혼 남녀 모두 지원 가능합니다. 결혼 여부나 자녀 유무는 상관없어요.
Q2. 남성도 신청 가능한가요?
가능해요. 남성은 정액검사 관련 비용을 최대 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Q3. 지원금은 어떻게 지급되나요?
검사 후 본인부담금 영수증과 세부 내역서를 제출하면 보건소에서 환급 형태로 지급돼요.
Q4. 검사 결과 이상이 있으면 추가 지원이 가능한가요?
의료적으로 추가 검진이 필요할 경우, 관련 진료비는 본인부담이지만 보건소 상담을 통해 연계 의료기관 안내를 받을 수 있어요.
임신은 계획이 아닌 ‘준비’에요, 지금이 그때입니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을 앞둔 사람뿐만 아니라 미혼 남녀 모두의 생식 건강을 위한 예방적 제도예요. 단순히 아이를 낳기 위한 준비가 아니라, 젊은 시기의 생식 건강을 꾸준히 관리해 나중에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는 것이 목적이에요.
2025년 개정 이후,
- 대상 확대(결혼 무관)
- 지원횟수 3회
- e보건소 통합신청
- 환급 방식 운영
이렇게 크게 변화했어요. 시간이 지나 예산이 소진되면 신청이 제한될 수 있으니, 조기 신청을 권장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