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서울시 신혼부부 결혼·살림비용 지원사업은 중위소득 120% 이하 조건을 충족하는 1,000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100만 원을 현금으로 지원하는 시범사업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요. 신청은 10월 13일부터 24일까지 ‘몽땅 정보만능키’ 누리집에서 하며, 결혼 준비와 살림 장만 비용 전반에 사용 가능해 실질적 부담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주거비 지원과는 별도 운영되고 있어 중복 혜택 여부는 별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1. 2025년 서울시 신혼부부 결혼·살림비용 지원사업이란?
서울시는 2025년 신혼부부 정책을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강화했어요. 바로 결혼준비비 지원, 신혼살림비 지원, 그리고 주거안정 자금지원이에요. 이 제도는 결혼이라는 새로운 출발선에서 경제적 부담 때문에 결혼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청년층의 고민을 줄이기 위해 만들어졌어요.
- 결혼 준비 단계에서의 초기 비용 완화
- 결혼 직후 신혼살림 마련비 지원
-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위한 보조금 및 이자 지원
즉, 결혼부터 살림, 그리고 서울 정착까지 이어지는 통합형 복지정책이라고 이해하면 돼요.
2. 신청 자격 및 조건
1) 기본 신청 자격
- 혼인신고 전 예비부부: 결혼 예정일 기준 3개월 이내
- 혼인신고 후 신혼부부: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부부
- 거주조건: 서울에 거주 중이거나 전입 예정(예비부부 포함)
- 연령조건: 만 19세 이상 ~ 만 49세 이하
- 소득조건: 부부합산 월소득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80% 이하
- 자산기준: 부동산·금융자산 합산 5억 원 이하
예를 들어, 부부의 월 합산 소득이 약 800만 원 수준이라면 대부분 지원대상에 포함돼요.
2) 우선 지원 대상
- 다자녀 가정
- 예비출산 가정 (임신 중이거나 1년 내 출산 예정인 부부)
- 맞벌이 신혼부부 중 주거비 부담이 높은 세입자
- 저소득층 맞벌이 또는 사회초년생
참고로, 서울 외 지역 거주자도 서울 전입 예정이라면 신청 가능해요. 단, 계약서 등 증빙서류가 필요합니다.



3. 지원내용
① 결혼준비비 지원
- 지원금액: 최대 500만 원
- 지원항목: 예식비, 웨딩촬영, 드레스·예물·예단, 혼수 구입비 등
- 방식: 현금 지원 또는 바우처 형태로 예식 관련 업체에서 사용 가능
- 예비부부도 청첩장이나 예약증을 통해 신청 가능
특히 웨딩문화 간소화를 지원한다는 취지로, 소규모 예식을 준비 중인 예비부부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돼요.
② 신혼살림비 지원
결혼 후 필수 가전과 가구를 구비해야 하는데, 이게 또 만만치 않죠. 서울시는 신혼살림 마련을 위한 신혼살림 바우처를 제공합니다.
- 지원금액: 최대 300만 원
- 사용처: 서울시 협약 브랜드(가전, 가구, 온라인몰 등)
- 예시 품목: 냉장고, 세탁기, TV, 식탁, 의자, 침대, 에어컨
- 일부 자치구: 출산 시 추가 100만 원 인센티브 제공
예를 들어, ‘서울신혼살림 바우처몰’을 통해 원하는 가전제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실용적이에요.
③ 주거비 지원 — 전세이자 및 월세 지원
서울의 높은 집값을 고려할 때 주거 지원은 신혼부부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됩니다.
- 전세이자 지원: 최대 2억 원 , 이자 2% 지원(최대 6년간)
- 월세 지원: 월 최대 25만 원, 최장 2년간
- 임대주택 공급: SH공사 신혼희망타운 및 공공임대 확대
중복신청이 가능한 항목이 있기 때문에, 결혼비·살림비·전세이자 3가지를 동시에 신청하면 실질적으로 최대 약 1,000만 원 이상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④ 출산 연계형 추가혜택
결혼 후 임신이나 출산을 계획 중이라면 추가 보조금이 지급돼요.
- 임신 확인 시 생활안정 지원금 50만 원
- 출산 시 첫째 200만 원, 둘째 이상 500만 원
- 육아기 전환부부 대상 가정경제 안정지원 100만 원
서울시는 이 제도를 통해 결혼을 넘어 출산·육아 단계까지 끊김 없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어요.
4. 신청 방법
1) 신청기간
- 1차 접수: 2025년 3월 1일 ~ 4월 30일
- 2차 접수: 2025년 9월 1일 ~ 10월 31일
2) 제출서류
- 혼인관계증명서 또는 결혼예정 증빙자료
- 주민등록등본
- 가족관계증명서
- 소득증빙자료(근로소득원천징수 등)
- 통장사본 및 사용계획서
3) 신청절차
- 서울복지포털 접속 → 로그인
- ‘신혼부부 결혼·살림비용 지원’ 메뉴 클릭
- 신청서 작성 및 증빙서류 첨부
- 서류심사 (약 15~20일 소요)
- 선정자 발표 및 바우처 발급
오프라인 신청을 선호하는 분들은 거주지 구청 복지정책과 방문 접수도 가능해요.



5.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예비부부도 신청 가능한가요?
A. 네, 결혼 예정일이 3개월 이내라면 청첩장이나 예식계약서 등 증빙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Q2. 타 지역 거주 중인데 서울로 전입 예정이에요. 신청 가능한가요?
A. 전입예정 증빙서류(전세계약서 등)를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 실제 전입 후 지원금 지급이 확정됩니다.
Q3. 주택 지원과 결혼비 지원을 동시에 받을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결혼준비비, 신혼살림비, 전세이자 지원은 중복 신청이 가능합니다. 다만 예산 한도 내에서 우선순위가 부여됩니다.
Q4. 소득기준은 세전인가요, 세후인가요?
A.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기준은 세전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Q5. 전년도에 비슷한 지원을 받았는데 올해도 신청 가능할까요?
A. 기존 주거지원 수혜자는 결혼·살림비 일부 중복 수령이 가능하나, 동일 항목은 중복 불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각 자치구 공고문을 참고하세요.



서울시 신혼부부 지원, 결혼의 부담을 덜어주는 희망의 시작
서울시의 2025년 신혼부부 결혼·살림비용 지원사업은 단순히 금전적인 지원을 넘어,
결혼 준비부터 신혼살림, 안정적인 주거 정착까지 신혼생활의 전 단계를 아우르는 통합 정책이에요.
서울복지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히 신청할 수 있고, 예비부부도 미리 준비하면 결혼식 직전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답니다.
특히 결혼비, 살림비, 전세이자, 출산지원금까지 연계하면 최대 1,000~1,500만 원 상당의 혜택을 받는 셈이에요.
‘서울에서 결혼하는 건 너무 부담스럽다’는 말이 이제는 조금씩 달라지고 있네요. 이제 여러분의 차례예요.
서울시의 신혼부부 지원정책을 잘 활용해서 경제적 부담 없이 사랑의 시작을 응원받으세요. 서울시의 지원으로, 결혼의 꿈이 조금 더 현실에 가까워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