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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신청방법 총정리|조건·자격·지원내용까지 완벽 분석

by Money Bear 2025. 5. 6.

급격한 물가 상승, 전세 사기, 고금리, 전세대출 축소 등으로 인해 오늘날 많은 국민들이 주거 불안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소득·자산 심사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을 도입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2025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신청방법 총정리|조건·자격·지원내용까지 완벽 분석
2025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신청방법 총정리|조건·자격·지원내용까지 완벽 분석

1. 기존 임대주택과 무엇이 다른가? ‘든든주택’의 개념과 구조

❍ 공공이 민간 주택을 임차해 제공하는 ‘이중 임대’ 방식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LH가 민간의 빈 주택을 직접 임차해, 이를 무주택자에게 저렴한 임대 조건으로 재임대하는 방식입니다. 주거 공급 물량의 유연성을 확보하면서도 공공의 개입으로 임대료를 낮추는 모델이죠.

이 방식은 2005년부터 시행된 기존 ‘전세임대주택 제도’와 유사해 보이지만, 다음과 같은 질적인 차이점이 있습니다.

구분 기존 전세임대주택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자격 요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소득·자산 제한 있음 자산·소득 무관, 청년·신혼·한부모 누구나 가능
신청 절차 복잡한 소득·재산 증빙 필요 온라인 접수로 간편화
거주 가능 면적 대부분 1인 가구 위주 소형 최대 85㎡까지 가능 (2~3인 가구 수용 가능)
공급 속도 매입형 위주로 시간 소요 민간 전세 활용 → 신속 공급 가능

 

❍ 공급의 유연성과 신속함을 갖춘 정책

 

정부나 지자체가 직접 공공주택을 건설하려면 최소 3~5년이 소요되며, 부지 확보 및 지역 반발 등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반면, 든든주택은 이미 존재하는 민간 주택을 활용하기 때문에 빠른 주거 지원이 가능합니다. 이는 긴급한 주거불안을 해소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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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누구나 신청 가능! 자격 요건 없는 열린 임대정책

이 사업이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소득과 자산을 따지지 않는 공공임대주택’이라는 점입니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공공임대는 낮은 소득을 입증해야만 신청이 가능했기에, 실제로 필요한 사람이지만 증빙이 어려운 경우 배제되는 문제가 많았습니다.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이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합니다.

 

신청 유형별 상세 요건

청년형 든든주택

 

  • 만 19세 이상 ~ 39세 이하
  • 취업 준비 중이거나 단기 근로 중인 무주택자
  • 부모 소득과 무관하게 독립 거주 희망 청년 가능
  • 대학 재학생, 대학원생, 사회초년생 포함

 

신혼부부형 든든주택

 

  •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 예비 신혼부부 및 사실혼 부부도 포함
  • 자녀 유무 상관없이 신청 가능
  • 결혼 초기 자금 부족한 부부 대상

한부모형 든든주택

 

  • 자녀를 직접 양육 중인 미혼모, 미혼부 등
  • 연령 제한 없음
  • 소득·자산 전혀 무관
  • 부양 부담을 혼자 짊어진 가정을 위한 실질적 배려

 

신청 및 접수 방법

  • 신청 시기: 2025년 상반기 (LH 공고 확인 필요)
  • 접수 방식: 온라인 신청 후 입주 희망 지역 기준으로 순위 산정 또는 추첨

 

https://apply.lh.or.kr/lhapply/main.do#gnrlPop

 

LH청약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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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y.lh.or.kr

 

3. 얼마나 저렴한가? 민간 전세 대비 임대료 분석 

현실적으로 주거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경제적 부담’입니다. 이는 대출 이자 및 초기 보증금 마련에 있어 상당한 진입장벽이 됩니다.

 

든든주택의 임대 조건 비교

항목 민간 전세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보증금 평균 2억~3억 원 입주자 부담 1,000만 원 내외
월세 없음 약 20~25만 원 (지역 따라 상이)
임차한도 없음 수도권 2억, 광역시 1.6억, 지방 1.3억
기간 2년 계약, 재계약 불확실 최초 2년 + 최대 6년 연장 가능

 

든든주택은 전세금의 90%까지 정부가 지원하고, 나머지를 입주자가 분담하는 구조입니다. 일부는 월세 형태로 전환되며, 현실적으로 ‘반전세’ 모델에 가깝습니다.

 

  • 주거비 절감 효과
    청년 취업준비생 기준: 월 임대료 25만 원 + 초기 보증금 1,000만 원
  • 서울에서 원룸 월세 대비 약 40~60% 절감

이는 부모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기 어려운 청년층에게 결정적인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4. 주거복지의 새로운 흐름: 수요자 중심 정책의 시사점 

기존 공공임대는 ‘자산 기준 → 선별적 복지’ 구조였습니다. 그러나 든든주택은 ‘실제 주거가 필요한 사람 → 보편적 복지’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보여줍니다.

 

사회적 배경

  • 고령화, 1인 가구 증가로 주거 수요가 다변화
  • 전세사기 및 깡통전세로 인한 전세 불신 확산
  • 청년층 고용불안 및 소득 양극화 심화
  • 주거비 부담으로 결혼·출산 미루는 사회적 현상
  • 이러한 시대적 배경 속에서 든든주택은 공공임대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합니다.

 

정책 지속성을 위한 조건

  • 지자체 협력: 지역별 임대주택 물량 확보 및 규제 완화 필요
  • LH의 민간 주택 확보 역량 강화: 빠른 임차 진행을 위한 시스템 고도화
  • 입주 후 관리체계 마련: 주택 품질, 안전, 보안 등 하자 관리
  • 또한 신청자 중복 지원 방지, 주거 악용 방지 등을 위한 정보 시스템 연계도 병행되어야 정책의 신뢰성과 지속성이 확보됩니다.